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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국가정원. |
[메이저뉴스]차례를 마치고 곧바로 길을 나서던 명절 풍경 대신, 함께 머무르며 쉬는 명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동과 대기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 여유와 쉼이 더 큰 만족을 준다는 인식 속에 ‘체류형 명절여행’이 새로운 명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설 명절 황금연휴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정상 운영하고, 도심과 자연 전역에서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명절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 '설마(馬), 이래도 안올쿠?', 오천그린광장
설 연휴 기간 오천그린광장은 '설마(馬), 이래도 안올쿠?'를 주제로 명절 분위기를 더한 도심형 광장으로 운영된다.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를 비롯해 대형볼 탑승 체험과 제기차기 등 몸으로 즐기는 전통놀이가 광장에 활기를 더한다.
두쫀쿠 만들기 체험과 신년 운세 뽑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지며, 이글루형 돔 텐트를 활용한 쉼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머무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명절 광장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정원이 놀이터가 되다! 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연휴 동안 정원 동원 일대를 중심으로 '복 받아 GARDE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링·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마술쇼·버블쇼가 매일 이어지며, 호수정원과 시크릿 어드벤처 일원에는 루미·뚱이 캐릭터 포토존과 겨울 연출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두쫀쿠 만들기 체험, BBQ 팝업존, 초콜릿 트리 연출 등 정원을 걷는 동선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에는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활용한 'RUN&YUT! 순천만국가정원 윷놀이런'이 열린다.
윷놀이 미션을 결합한 팀 대항 펀런과 개인 러닝 코스를 통해, 국가정원은 정적인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몸으로 즐기는 공간으로 새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선시대 명절로 떠나는 타임머신, 순천 낙안읍성
조선시대 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낙안읍성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낙안에 묶은 소망, 보름달 아래 하늘로 띄우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곽과 초가가 이어진 마을을 배경으로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체험과 전통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명절의 정취를 더한다.
인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12지신 동물 찾기, 신년운세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온 가족이 조선시대 명절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 흑두루미와 함께하는 설 연휴, 순천만습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철새들의 대표적인 월동지로, 행운과 장수, 가족애를 상징하는 겨울철새 흑두루미를 만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생태관광지다.
흑두루미가 가족 단위로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는 모습은 설 명절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드넓은 갈대밭과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해안 생태경관은 순천만에서만 볼 수 있는 고요한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연휴 기간에는 흑두루미 해설과 소원 리본 달기, 공작 체험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은 겨울 생태 공간에서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순천만습지는 생태적 가치와 명절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설 연휴에 어울리는 차분한 여행지다.
▶ 달동네에서 썰매 타 봤니? 놀이로 풍성한 드라마촬영장
1960~80년대 우리나라 골목 풍경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설 연휴 동안 '드라마 속 설날, 전통과 즐거움이 한가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설맞이 공연과 먹거리가 더해지고, 제기차기·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며,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가족 체험존과 소원지 쓰기, 달동네 썰매 체험은 물론, 반려견 교복 체험과 반려견 동반 흑백 사진 촬영, 웰컴키트 제공 등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드라마촬영장은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福)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 설 연휴 관광시설 정상 운영
설 연휴 기간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 직영 관광시설 5곳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해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에서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 작가하우스 운영과 함께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에서 '설날 들썩이는 광장' 행사가 열려, 전통놀이와 공연, 만들기 체험, 설날 합창제 등으로 명절의 즐거움을 더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는 분들이 도심과 자연, 전통 공간 곳곳에서 각자의 속도로 여유와 쉼을 누리길 바란다”며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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