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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리 지역특화 목련나무 심기 |
[메이저뉴스]제주시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와산리와 금성리 일원에서 ‘지역특화 목련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특화 나무 심기’는 마을마다 상징적인 나무를 선정해 지역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관광 자원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와산리·금성리 주민과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은 하얗고 작은 꽃이 피는 별목련 160그루를 마을 곳곳에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별목련은 목련 품종 중 하나로 비교적 개화 시기가 길어 다양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집 앞 골목길 등 마을 곳곳에 지역특화 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식재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지역특화 사업에 마을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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