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카페 오월의 숲과 김승백·황인규 바리스타 챔피언, 기부금 전달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2-12-21 1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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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을 꿈꾸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60만 원 상당 후원물품도 한빛인에 기부
▲ 카페 오월의 숲과 김승백, 황인규 바리스타챔피언이 지난 19일 자립생활을 꿈꾸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전달했다.

[메이저뉴스]카페 오월의 숲과 김승백, 황인규 바리스타 챔피언이 지난 19일 자립생활을 꿈꾸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전달했다.

2022 코리아 브루어스컵챔피언 김승백 바리스타와 2022 코리아커피 인 굿스피릿 챔피언 황인규 바리스타가 카페 오월의 숲에서 시그니처 커피음료를 판매하고 특별세미나 진행하며 얻은 매출 전액 150만 원과 6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준비하는 공간이자 소규모 공동생활로 운영되는‘공동생활가정’ 운영하는 데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승백·황인규 챔피언은 “소중하고 귀한 자리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한빛인의 소중한 활동을 널리 알려 더 많은 나눔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카페 오월의 숲 이선명 대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스페셜티 커피를 지역에 알리기 위해 챔피언들과 의기투합해 진행한 행사로 얻은 결실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의 기부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빛인 이은영 이사장은 “김승백·황인규 챔피언과 카페 오월의 숲의 향기로운 커피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이 천안지역 발달장애인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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