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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시민의 품으로 오라” - 문화예술과(국가유산한마당 축제 포스터) | 
[메이저뉴스]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집중 운영함으로써 신규 참여자 유입을 유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 관련 단체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5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광양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광양장도전수교육관의 ‘장도 문양 책갈피 만들기’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의 ‘전통 활쏘기 체험’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의 ‘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의 ‘쌍사자 석등 키링 만들기’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의 ‘쌍사자 석등 빵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줄타기 전승교육사 권원태 명인의 전통민속공연도 함께 펼쳐져,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는 시민과 함께 광양의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되새기고,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되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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