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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청 |
[메이저뉴스]광양시가 전라남도와 (재)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산업구조와 고용 여건을 반영한 전남형 청년 일자리 모델로, ▲1년간 채용 인건비 일부 지원 ▲정규채용 인센티브 제공 ▲기본 직무교육 및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청년에게는 일경험과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청년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광양시는 16명의 청년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명의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의 인건비 일부(인당 월 92만 원)가 지원되며, 청년은 최저임금의 110% 수준인 세전 월 230만 원의 급여를 보장받는다.
또한 1년 이상 근속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 기업과 청년에게 각각 2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 밖에도 직무교육과 커뮤니티 활동 등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재)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이메일로, 청년은 전남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인원 소진 시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참여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남일자리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 확보의 기회가 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과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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