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예술단, 연말 공연 개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1-04 1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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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예술로 희망을 전하다
▲ 창원시청

[메이저뉴스]창원특례시는 시립예술단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성산아트홀과 3・15아트홀에서 특별한 정기공연과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12월 4일 시립합창단의 클래식과 캐럴 무대를 시작으로 11일 교향악단의 깊은 울림이 있는 겨울 클래식 공연, 12일 소년소녀합창단의 희망과 설렘을 담은 합창 무대, 그리고 12월 23일 예술단 합동 송년음악회가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4개단이 함께 공연하는 송년음악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 김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20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레퍼토리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하여 청중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전찬솔과 미국 민속 음악인 블루그래스 음악계의 BTS로 불리는 컨트리 공방(블루그래스 밴드)의 협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2주전(예술단별 상이) 전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지정좌석제로 예매할 수 있다.

창원시립예술단의 연말공연은 매년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조기 예매를 권장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2월 한 달간 펼쳐지는 시립예술단의 특별 공연은 시민 여러분께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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