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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장수하늘소 |
[메이저뉴스]장수군 공연장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지휘 이대정랑, 이하 예술담은나라)의 네 번째 공연인 ‘노래하는 장수하늘소’가 지난 15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2022년부터 4년간 이어온 예술담은나라의 상주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로 군민과 함께한 음악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노래하는 장수하늘소’라는 제목의 신곡을 성악가와 관객이 함께 부르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색소폰 연주자 손주앙의 감미로운 ‘헤이주드’, 베이스바리톤 박순기의 유쾌한 ‘사랑의 묘약’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예술담은나라 단원들이 직접 참여한 피아노 협주곡과 합창 무대, ‘Sing, Sing, Sing’ 등 익숙한 곡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대정랑 대표는 “4년동안 예술담은나라의 공연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안에 더 좋은 무대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그동안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예술담은나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담은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국제 콩쿠르 수상자와 전문 연주자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부터 장수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넝쿨째 굴러온 예술마당 △아트플라즈마 클래식 △마에스트로 BTS △사랑의 묘약 등 장수군민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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