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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원지영 휴먼북이 이끈 여성 풋살&축구 친선경기…김채린 휴먼북의 ‘응원 茶! 꽃茶’로 감동 더해 |
[메이저뉴스]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원지영 휴먼북의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을 열고, 김채린 휴먼북이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응원하며 휴먼북 간의 자연스러운 협업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휴먼북이 직접 주도하는 재능 공유의 장으로, 원지영 휴먼북이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관내 초청팀 ‘3XGO’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원지영 휴먼북은 선수들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도록 훈련 과정에서 강조한 협력과 패스 중심 전술을 적용해 경기를 이끌었다.
꽃차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김채린 휴먼북은 직접 준비한 꽃차와 간단한 간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운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퍼졌으며, 참가자들은 “운동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먼북이 서로를 응원하고 재능을 잇는 감동 릴레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채린 휴먼북은 “이 응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12월에는 다른 휴먼북을 찾아가 또 한 번 응원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던 휴먼북들이 이제는 서로를 응원하는 주체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휴먼북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자발성에 기반한 재능 순환 구조를 만들고, 여러 분야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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