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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가 지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
[메이저뉴스]광주 광산구가 민선 8기 다양한 세대 · 계층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청년, 이주민 등 정책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지원사업의 발굴과 실행을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는 이제 막 독립했거나 홀로 살고 있는 청년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구 사용, 전등 교체, 변기 · 세면대 관리, 정리 수납 등 독립생활에 필수인 삶 기술부터 재테크 고수가 되는 법까지 배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맛있는 밥상, ‘단백질 폭탄, 다이어트 밥상’을 나누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해 관계 형성을 돕고, 고립을 예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총 208명으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85.1%(113명 조사 참여)로 나타났다.
“집수리같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알짜배기 정보도 알려주셔서 유익하고 알찼다”, “자주, 많이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 후기가 쏟아졌다.
광산구는 민선 8기 들어 세대, 계층 등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기조를 강화해 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청년, 이주민 등 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학교는 대상자 맞춤 과정, 찾아가는 교육 등으로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아이디어 발굴, 의제 제안부터 우선순위 결정까지 구체적 정책 수요를 가진 시민의 참여 폭을 확대한 노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실효성과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에게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 배움 교실, 선 · 이주민이 한 데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즐기는 마을 화합의 장인 ‘달아실아리랑’ 축제가 주민참여예산을 동력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주민참여예산 기획, 사업 공모, 선정 등 운영 전반에서 이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였다.
특히, 청년 참여형은 청년총회와 연계해 기존 정책의 빈틈을 메우는 사업 발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와 더불어 일상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에게 문화 ·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 ‘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자유 활동가(프리랜서)로 일하는 청년의 역량 제고, 활동 기회를 도운 ‘청년프리랜서 교육 및 활성화’ 지원 등도 지난해 많은 청년에게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올해도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자기 주도적 건강 관리 지원, 책 출판 등 청년 정책 요구가 반영된 4건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광산구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올해 첫선을 보인다.
청소년판 흑백요리사가 될 ‘청소년 요리경연대회’,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진로체험장 운영, 학교 밖 청소년 학습공간 지원 등 청소년총회에서 선정한 4건의 사업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 청소년, 이주민, 장애인 등 세대‧계층별 참여 폭을 확대하면서 주민참여예산이 현장의 시선과 요구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체계가 잡히고 있다”라며 “실질적인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참여예산의 핵심 기능이 시민 참여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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