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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브릿지 앞 관람객들 모습 |
[메이저뉴스]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의 절정기인 10월 셋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호수정원, 개울길광장, 테라피가든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원에서의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일상의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정원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마련됐다.
기존 테라피가든의 중심 프로그램(아로마 롤온, 향수·디퓨저,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넘어, 청각·시각·촉각을 아우르는 오감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확장된다.
특히 ▲선셋·선라이즈 요가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싱잉볼·색소폰·핸드팬·공사운드베이스를 활용한 사운드테라피와 같이 자연의 리듬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근육 이완과 정서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정원 치유 기반의 웰니스 경험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회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원치유의 첫걸음”이라며 “정원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웰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외적으로 사운드테라피의 경우에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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