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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금호읍 주민 30여 명, 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대구 물빛서원을 방문해 우수 복합시설을 견학하고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
[메이저뉴스]영천시는 6일 금호읍 주민 30여 명, 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우수 복합시설을 견학하고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물빛서원과 경주시 서면복지회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시설 운영 방향 설정에 참고할 수 있는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물빛서원에서는 도서관과 수영장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서면복지회관에서는 목욕탕과 헬스장 시설을 견학하며 복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은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수영장·목욕탕·도서관·체육관·헬스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7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할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교육·문화·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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