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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
[메이저뉴스] ‘마지막 썸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은 17년을 돌고 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수혁(김건우 분)의 어른스러운 이별 방식과 이제야 서로 진심을 확인한 도하와 하경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썸머’는 오늘(4일)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 17년 우정 종지부를 찍은 도하-하경의 연애,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한 모멘트!
극 초반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던 도하와 하경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영원한 아픈 손가락’ 백도영(이재욱 분)을 떠나보내고 오랜 죄책감을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번 주 방송에서 이전과는 180도 다른 꽁냥 모멘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기 속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더욱 단단해진 사랑이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이들의 설레는 변화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 위기의 파탄고등학교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
현장 분위기를 흐리게 했던 전남진(안창환 분)을 도하가 제지한 후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하경이 파탄고등학교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에 의해 다치는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대한 여론은 급속도로 싸늘해졌고, 급기야 파천시청 앞에서는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자까지 등장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도하의 오랜 꿈이자 목표였던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거센 반대를 뚫고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그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파탄면 주민들!
파탄면의 든든한 버팀목인 이장 5인방 ‘파벤져스’와 부녀회장(이수미 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표현 방식은 제각각이지만 마을을 아끼는 마음만은 한결같은 이들은 그동안 극의 감칠맛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해 왔다.
특히 파탄면에 온 지 얼마 안 된 도하가 마을 일을 돕자 그를 ‘백 석사’라 부르며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하경과도 가족 같은 친밀함을 보여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도하와 하경을 위해 ‘파벤져스’와 부녀회장이 발 벗고 나서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마지막까지 따스함을 안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11회는 오는 6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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