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북구의원, 42만 북구…통합특별시 ‘제1도시’로 키우자

한송희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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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2만 북구, 통합특별시 내 압도적 제1도시 위상 갖춰야
▲ 정달성 북구의원, 42만 북구…통합특별시 ‘제1도시’로 키우자

[메이저뉴스]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흐름 속에서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치시(Autonomous City)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달성 의원은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어 경쟁력을 키우는 통합의 방향을 지지한다”며 “인구 42만의 거대 도시인 북구가 권한이 제한적인 '자치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 42만의 북구는 통합 시 전남 시·군을 포함해 압도적인 ‘제1의 도시’가 된다”며 “단순 자치구에 머물지 않고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적 권한을 갖춰야 혼란을 막고 통합특별시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해법으로 △5개 자치구의 자치시 전환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 △주민자치회 법인화 등 3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 정체성이 흐려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며 “'광주 5개 자치시 협의체'와 같은 상설 거버넌스를 구축해 교통, 환경 등 광주 전체의 현안에 공동 대응한다면 오히려 광주 정신의 확장과 더 튼튼한 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북구에게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라며 “북구가 '자치시'라는 날개를 달고 통합특별시의 '제1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북구의회가 미래지향적 의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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