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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 신청하세요” |
[메이저뉴스]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미세먼지 경보 알림과 시민 행동요령을 무료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 연료 사용 증가, 대기 정체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 전역에 대기측정소 11개소를 설치해 24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결과를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매시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경보 발생 때는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중앙정부 재난문자와는 별도로 주의보·경보 발령 사실, 발령 시간, 경보 단계, 시민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대기질 정보 SMS 신청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미세먼지는 대표적 생활밀착형 환경문제로 정보 접근성이 곧 건강 보호와 직결된다. 경보 문자서비스는 시민들께 가장 기초적인 안전 알림망을 제공하는 수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미세먼지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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