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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시민 외국어 SNS 기자단 간담회’ 개최 |
[메이저뉴스]광양시는 10월 17일 ‘시민 외국어 SNS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외국어 SNS 기자단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홍보사업으로, 시는 매년 6~7개 언어권에서 10명 내외를 위촉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자단은 관광·문화·축제·우수시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위챗,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에 게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연간 120건 이상의 외국어 콘텐츠를 발행하며 시의 매력과 주요 시책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도시의 국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소감과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활동을 하면서 광양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주변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내가 살고 있는 광양을 빛내는 씨앗이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광양시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행사 계획이 소개됐다. 시는 이번 행사가 향후 문화산업 발전에 미칠 영향과 의미를 설명하며 기자단의 적극적인 홍보 참여를 요청했다.
광양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분석해 향후 해외 홍보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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