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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작가 양성사업 작품 발간 기념식’ 성료 |
[메이저뉴스]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1월 5일, '시민작가 양성사업' 작품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시문집과 그림책 발간을 축하하고, 시민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민 작가를 대표해 2명의 작가가 시와 그림책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창작의 기쁨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작가 양성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의 글쓰기 역량을 키우고, 창작 경험을 통해 내적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시 쓰기 강좌인 ‘시시콜콜 글쓰기’와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됐다.
‘시시콜콜 글쓰기’는 변영희 시인(광양문인협회 회원)의 지도 아래 14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동시문집 『이미지의 꿈』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초대 시 1편과 수강생 시 67편이 수록되어 각자의 진솔한 감정과 일상을 담았다.
또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손양옥 작가(그림전공 공예가)의 지도로 13명의 시민이 직접 스토리와 그림을 구성해, 『나도 있거든』, 『와우 이야기』 등 13권의 개성 넘치는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중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지역작가 전시 코너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대표 시화와 그림책 원화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시민작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창작물이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서관이 지역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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