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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 |
[메이저뉴스]대구 남구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동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시행 중이며, 14~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는 10월 2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입소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위탁의료기관 찾기’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은 감염병 발병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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