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도시환경본부 부서협업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 노력

한송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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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맞춤 및 ESG 교육실천·스마트공정 합동 벤치마킹 등 다각도 협업추진
▲ ESG 교육실천·스마트공정 합동 벤치마킹 등 다각도 협업추진

[메이저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도시환경본부는 본부 내 부서 간 상호 안전 검증 체계를 내실화하고,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도시환경본부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환경본부 전체 부서가 참여하여 시설 안전·재난 대응·ESG 기반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훈련 과정으로, ▲소방 분야 외부전문가 실무교육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기반 기업 맞춤형 ESG 교육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선진 안전·스마트공정 벤치마킹 견학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소방실무교육은 소방 분야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설비 구조와 사고사례 중심의 실무형 안전교육으로 추진됐으며, 부서 간 상호 점검 및 위험요인 진단·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ESG교육은 ESG 탄생 배경, ESG 경영의 이해, 민간기업 우수 실천사례 등을 다룬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공단의 시설운영에 환경·안전·지배구조 가치를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스마트 생산공정과 안전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환경본부의 재난안전 대응력과 기술 적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유근호 도시환경본부장은 “이번 교육·훈련은 도시환경본부 직원들이 안전·환경·기술의 관점에서 현장을 세밀히 진단하고, 실무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ESG 기반 시설운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에서는 2026년에 친환경 운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추진하여 탄소저감 및 환경안전 실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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