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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운영 |
[메이저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총 6회에 걸쳐 1박 2일 또는 2일 등교형으로 진행한다고 13일(목) 밝혔다.
캠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5~7기(1박 2일 숙박형)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8~10기(2일 등교형)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 기회를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AI 로봇 프로그래밍,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생명존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총 25차시(온라인 8차시, 오프라인 17차시)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현장 학습에 앞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이해와 윤리 등 기본 교육을 이수한다.
현장에서는 ▲감정인식 AI, ▲골드버그 장치, ▲아두이노 센서 키트, ▲생성형 AI플랫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과 팀 프로젝트를 체험한다.
올해 캠프는 ‘SW·AI와 함께하는 마음이야기’라는 주제로, AI·SW 기술 이해, 실습, 발표,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짧은 시간에 몰입하여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교실 수업 대비 높은 참여도와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숙박형 캠프에 외에 ‘등교형 캠프’가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AI·SW 교육을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확대 운영도 기대된다.
한편,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 1~4기 캠프에는 총 33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여 수료했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4.5%, SW 또는 AI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도는 61.6%로 나타나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인정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등 미래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기술교육과 더불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 역시 중요한 인재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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