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0-16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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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 호국정신 되새겨
▲ 증평군 재향군인의날 기념식 식전공연(초록나무연합중창단 무대)

[메이저뉴스]충북 증평군은 16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향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선희 부군수와 재향군인회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향군회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군수 표창(강윤자, 김태웅) △도지사 표창(이대근) △재향군인회본회장 표창(장경식) △재향군인회도회장 표창(김재유)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식전공연으로는 지난 9월 증평인삼골축제에서 열린 제1회 전국군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초록나무연합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김선희 부군수는 “오늘 이자리는 현재와 미래의 안보를 다짐하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은 대한민국 번영과 평화의 든든한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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