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찬란한 야경이 있는 빛의 도시로 도약" ⑤오산시,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로 품격 높인다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0-17 13:15:04
  • -
  • +
  • 인쇄
민선 8기 이권재號 대표 시민힐링공간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 설치 추진
▲ 오산시청

[메이저뉴스]오산시가 관내 주요 힐링공간 중 한 곳인 고인돌 공원(금암동 520)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의 품격을 높여나간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만 물향기수목원은 산림환경연구를 위해 야간 라이트업(light up) 행사를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어 인근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고인돌 공원으로 사업지를 옮겼다.

이후 최근 개장했으며 야간 개방행사를 진행 중인 수원시 일월수목원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을 신청하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22억5천만 원 중 17억7천만 원을 확보했고,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올해 말까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맨발 황톳길과도 어우러져 고인돌 공원이 오산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나 내년에 열리게 될 제2회 오(OH)! 해피 장미빛축제도 한껏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시는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함께 고인돌공원에 위치한 장미뜨레 정원을 배경으로 한 오! 해피 장미빛축제를 병행추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오! 해피 장미빛축제에는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지난 5월 24일~6월 1일 9일간 진행됐다. 아름다운 장미와 이와 조화로운 노란 금계국, 고풍스러운 조형물, 고인돌 공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등은 방문객의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 설치가 마무리 되면 고인돌 공원의 브랜드 가치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여건도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히나 내년에 있을 제2회 오! 해피 장밋빛축제 때는 꽃의 향기와 빛이 어우러져 근사한 야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힐링공간의 가치를 한 껏 높여나가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도 피력했다. [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