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도청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강원도는 금년 2월부터 군인공제회C&C의 군 시설(군부대) 및 현역군인(가족) 대상 ‘가전제품 렌탈료 할인’ 복지혜택을 평화지역 군장병 우대업소에 특별 제공하기 위한 협업시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강원도와 군인공제회C&C는 ‘평화지역 군장병 우대업소 지원’ 업무협약 체결(‘21.6월) 이후, 정산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강원도 장병 전용 나라사랑페이’ 시스템을 구축(㈜하렉스인포텍)하여 군 용사가 우대업소에서 이용한 금액의 30%상당을 지역상품권 또는 지역포인트(나라사랑페이 포인트)로 환급(할인) 가능하도록 협업하고 있다.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군 장병과 우대업소의 불편사항은 시스템개선을 추진하여 5월 부터 포인트 환급시기를 변경(익일→당일) 적용되고, 적립포인트 선물기능도 추가(7월 예정)하는 등 군 용사의 이용편의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우대업소 지원정책 안내 홍보영상을 5월 중에 제작(군인공제회C&C 홍보대사 ‘마카마카’ 출연)하여 6월부터 국방부·군부대 승인을 거쳐 평화지역 신병교육대 및 군부대와 유튜브, 군 홈페이지 등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 및 국방개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화지역의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숙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평화지역의 외식·숙박업소, 문화·체육 관련업소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다중이용 영업장이며, 인테리어 및 입식시설 개선, 안전장치·노후설비 교체 등 사업장 위생과 이용객 편의 증진에 필요한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지난 4년(‘18~’21)년 동안 총사업비 620억 원을 투입하여 평화지역 내 총 3,428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시설 개선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총 500개소를 추가로 선정한다. (도비 50%, 군비 30%, 자부담 20%)
1차 공모 결과 5개 군에서 총 35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잔여 사업량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업주와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침체된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에는 코로나19 및 국방개혁으로 경영에 큰 타격을 입은 영세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평화지역 영세숙박업소 위생지원사업을 신규로 진행하고 있다.
총 6억 원을 투입하여 침구 구입 및 세탁비용을 지원하며, 5개 군 총 50개소 대상 중 1차 공모 결과 37개소를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평화지역의 영세 숙박업소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숙박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메뉴 개발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거점 외식지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2020년부터'평화지역 외식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년의 철원 오대미 평화마을, ’21년의 고성 가진항 물회마을 외식지구 조성 사업에 이어 올해는 총 85억 원을 투입하여 5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우선 상반기에 5개군에 35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용역 및 메뉴개발 사전용역 등을 진행 중이며, 콘텐츠 및 상품개발을 마치고 연말까지는 추가로 50억 원을 투입하여 외식지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외식지구 주변 정리, 개발메뉴 기술이전 등 음식관광 육성에 집중 할 계획이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및 숙식환경 개선, 거점 외식지구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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