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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
[메이저뉴스] 옹진군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1차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차 지급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소득 하위 90%에 해당 되는 주민이며 1인당 10만원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온라인(신용카드·체크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오프라인(면사무소,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 기준은 가구합산 ‘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며, 가구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고액자산가로 분류되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전 본인의 지급 대상 여부는 건강보험 홈페이지·앱 또는 국민비서(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을 비롯하여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지역 내 동네마트, 음식점 등 관내 가맹점 및 관내 4개소(연평·대청·덕적·자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사용 기한 내 적극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맹점 안내와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들께서 신청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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