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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합창단, 팝·재즈·삼바로 물드는 ‘Dance Dance Dance’ 공연 |
[메이저뉴스]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철)이 클래식을 넘어 대중적 리듬과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을 만나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매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특별공연인 ‘Dance Dance Dance’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따.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철과 부지휘자 이영수의 지휘 아래, 건반 강우현·이미르, 타악기 정훈, 베이스기타 정송이, 드럼 장찬양, 색소폰 김병열 등으로 구성된 밴드가 합류해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여기에 라틴 전문 댄스팀 ‘트렌디댄스’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합창과 밴드, 무용이 어우러져 팝, 재즈, 삼바 등 대중음악 장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매번 새로운 시도로 감동을 전해온 전주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호흡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제공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팝 리듬’과 ‘삼바 리듬’, ‘트렌디댄스’, ‘점프 업! 함께 춤춰요’ 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On a Clear Day △One Note Samba △Viva La Vida △Sway △Reality △Hand Clap △Too Hot to Samba 등 다채로운 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친숙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관객이 단순히 무대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민 모두가 음악 속에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으로, 나루컬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다둥이 카드 소지자 및 학생(대학생 포함)에게는 30% 할인,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첫날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모든 관람객에게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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