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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로그스튜디오, 앤피오 |
[메이저뉴스]‘존버닥터’가 이재욱, 신예은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가제)’(연출 이명우, 극본 김지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더스튜디오엠)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고립 로맨틱 코미디다.
넘치는 정 만큼이나 개성도, 사연도 충만한 섬마을 주민들을 통해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섬남섬녀’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존버닥터'(작가 김태풍)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존버닥터(가제)’는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을 통해 위트 있고 재기발랄한 연출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섬세한 필력의 김지수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로코력 만렙’ 이재욱, 신예은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재욱은 외딴 섬마을에 배치된 불운의(?)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을 맡았다. 대학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의 도지의는 섬과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가장 피하고 싶었던 편동도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게 되면서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는다.
피할 수도 즐길 수도 없다면 ‘버티기’로 결심한 도지의의 스펙터클한 섬마을 생존기, 진짜 의사로 거듭날 성장기를 다채롭게 펼칠 이재욱은 “‘존버닥터(가제)’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의사 역할은 처음이라 기대만큼 걱정도 앞서지만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자 소중한 경험이 될 ‘존버닥터(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 작품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이재욱의 새로운 얼굴이 궁금해진다.
신예은은 비밀스러운 사연을 안고 나타난 간호사 ‘육하리’로 변신한다. 대학병원 간호사에서 보건지소 간호사로 온 육하리는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상상과 소문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인물.
일에 대한 열정과 환자에 대한 애정, 그리고 상냥한 오지랖을 장착한 그에게 꼭 치료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
신예은은 “하나의 공동체가 모여 사는 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대본 리딩에서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다!’ 라고 확신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잘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며, “꼭 함께하고 싶었던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더욱 기대되고, 함께 해주시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과의 앞으로의 여정이 무척 설렌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는 오는 2026년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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