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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5일 어울림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
[메이저뉴스]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장애인 예술가로 구성된 ‘사운더블 예술단’과 함께 바이올린 연구, 합창, 타악기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정서적 여유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가 있는 엄마와 생활하며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오랜만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안심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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