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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공원, 꽃무릇·코스모스 절정 |
[메이저뉴스]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추석 연휴에도 공원을 정상 운영하며, 가을 초화가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심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공원의 매력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 초화 식재는 꽃무릇, 코스모스, 백일홍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공원 전역에 다채로운 색채와 활기를 더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호수 주변 화단에는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고, 어울정원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활짝 피어 가을 분위기를 한층 높이고 있다.
공원 곳곳에 조성된 가을 화단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가로수길은 나뭇잎들이 노란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어 산책하는 시민들이 가을 풍경을 체감할 수 있으며, 곳곳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 깊어져 가는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어울큰마당과 문화마당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 꽃과 어우러진 경관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대공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개방된다. 단, 공원 관람시설인 수목원은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동물원은 추석 당일에 휴관한다.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가을의 향기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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