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관광문화재단, 관광상품 운영 인센티브 추가 지원사업 시행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09-25 14: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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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 연계 관광객 유치 확대…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 평창군청

[메이저뉴스]평창관광문화재단은 평창군 관광자원을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평창군 관광상품 운영 인센티브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관광상품 운영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것으로, 평창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축제 연계를 통해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평창군 대표 축제인 ▲평창 백일홍축제 ▲평창 농악축제 ▲오대산문화축전과 연계된 당일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가 대상이며, 내국인 10명 이상 또는 외국인 2명 이상을 모집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내국인 관광객 1인당 1만 원, 외국인 관광객 1인당 1만 5천 원이며, 관광상품 운영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사별로는 사업 기간 총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사전 계획서를 행사 최소 3일 전 제출한 후 관광상품 운영을 완료하고, 종료일로부터 14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를 거쳐 신청일 순서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결정된다.

재단은 이번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평창군을 찾는 체류형 관광객을 확대하고,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 음식점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추가 지원은 지역 축제와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여행사와 상생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평창에서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평창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관광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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