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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 |
[메이저뉴스]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대 IB교육글로벌허브센터,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와 함께 12월 6일 EXCO 서관에서 대구와 다른 시·도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교사의 닻, 새로운 지평을 향해(Teachers as Anchors and Pioneers: Leading through Agency and Collaboration)’를 주제로 IB 교육의 본질 탐구와 학교 간 연계·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총 19개의 ▲초(PYP) ▲중(MYP) ▲고(DP) 및 초중고를 아우르는 ▲크로스(Cross) 프로그램 분임세션이 운영되고 폐막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IB DP 졸업생 이야기·IB 학교 교사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시작된다.
이후 강은희 교육감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LA 국제학교 교장이자 유네스코 국제교육국(UNESCO IBE) 선임연구원인 콘라드 휴즈 박사의 ‘평가의 변화: 인간의 번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로 개막 기조 강연을 통해 콘퍼런스의 막이 오른다.
학교급별 분임세션에서는 초·중·고 IB 월드스쿨 교원들이 총 19편의 현장 연구 및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분임세션은 IB 학습자상 기반 프로젝트 운영, 주도성 중심 수업 설계, 교과 융합 수업, IB 운영 시스템 등 실제 학교 현장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원 간 경험 공유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IB 본부 글로벌개발국장 하이프 바나얀(Haif Bannayan)이‘가치를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다: 교사가 이끄는 IB 교육의 진화’를 주제로 폐막 기조 강연을 하고, 운영위원장인 경북대사대부설초 윤정희 교장의 폐회사로 ‘2025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첫 개최였던 지난해보다 발표 세션 수와 참여 교원이 두 배 이상 확대되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운영된다.
발표 주제는 PYP·MYP·DP 전 영역을 아우르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IB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수업 설계 사례가 폭넓게 공유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콘퍼런스가 대구 IB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중·고 연계를 강화하고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 전체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교원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해 전국적 확산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에는 IB 월드스쿨 33교(초 13, 중 14, 고 6), 후보학교 26교, 관심학교 21교, 기초학교 34교 등 총 114개의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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