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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경기축산사업단 단장 최상문, 남양주축협 총무기획과 정창원 상무 및 이부휘 수석이사,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 나눔축상운동본부 안병우 상임공동대표, (사)전국한우협회 이연묵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 남양주시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 |
[메이저뉴스]남양주시는 8일 남양주 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삼계탕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례가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날 기부받은 삼계탕을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덕우 조합장은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양주 축산농협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에 함께한 안병우 공동대표는 “이번 기부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나눔을 생활화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농축산지원과를 중심으로 축산 관련 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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