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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의 전통 국악, 대만에서 울리다! |
[메이저뉴스]춘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한국학교에서 ‘2025 봄내소리 프로젝트 국외 공연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춘천의 전통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외에서 문화적 자긍심을 체험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봄내소리 어린이 예술단’은 춘천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전통문화예술 동아리로, 설장구, 민요,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음악을 꾸준히 공연하며 지역사회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국내 공연 및 필리핀 한국국제학교와의 해외 교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어린이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올해 국외교류는 대만 타이베이 한국학교에서 진행되며, 예술단 학생 9명과 지도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음악 공연을 선보인 뒤, 춘천농악의 특징을 활용한 사물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및 교류는 춘천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소개하고,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예술단 학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현지 학생들과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며 더 넓은 시각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교육장은 “봄내소리 어린이 예술단은 춘천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로 넓혀가는 주역이다”라며, “대만에서의 공연과 교류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되고,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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