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성장 프로그램 운영

최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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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 협력으로 학생 자기주도 역량 강화 나서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성장 프로그램

[메이저뉴스]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는 ‘셀프파워 체크인’과 ‘도레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자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프파워 체크인’은 달서구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11월까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식습관 코칭과 요리 실습을 통한 ‘식생활 체크인’, ▲수납용품 만들기와 정리법을 배우는 ‘주변정리 체크인’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높인다.

‘도레미(도전하는 우리는 레벨업, 미래를 위한 디지털 쉼표)’는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0월까지 초등학교 4곳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사용법과 금융경제를 배우는 ‘디지털 건강케어’, ▲뉴스포츠와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건강한 우리’,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인 ‘건강한 네트워킹’ 등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자기조절 능력을 기른다.

류호 교육장은 “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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