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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
[메이저뉴스]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9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완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이전과 문화·체육시설로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수완지구는 광산구 면적의 2%에 불과하지만 7만 3천 명의 인구 규모에 비해 문화·체육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원당산 자락에 위치한 ‘수완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나 현재 일부 동호인 중심으로 운영되어 주민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김태완 의원은 “대다수 주민이 공감했듯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풍영정천과 원당산 일대를 연계하는 ‘문화·체육 복합벨트’로 조성해야 한다”며 “인라인스케이트장은 트랙 손상과 도료 벗겨짐 등 구조적 문제가 지속돼 단순 유지보수로는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수완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이전 및 용도 전환에 대한 종합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풍영정천-원당산 일대를 연계한 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계획을 광산구와 협력해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휴식공간으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수완지구의 향후 10년은 삶의 질과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수완 미래10년 주민설문’ 1위 과제인 ‘수완 인라인스케이트장’ 활용이 광주 균형발전과 명품 광산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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