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뉴스]구례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구례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할로윈 가족愛 1박 2일글램핑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개성 넘치는 할로윈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각 가정의 음식 이야기를 공유하는‘우리 집 특별 메뉴’ 소개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 등 어린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더해져서 캠프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박미연 구례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가족센터는 모든 가정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지역민들과 함께 할로윈 파티와 글램핑을 즐기며 우리 가족이 구례의 당당한 이웃임을 느꼈다.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 참가자는 “다문화가정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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