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피(Gimhaeppy)사업 자체 성과공유회 개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1-05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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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면,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 김해피(Gimhaeppy)사업 자체 성과공유회 개최

[메이저뉴스]김해시 대동면은 지난 4일, 지나마을회관에서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김해피(Gimhaeppy)’사업 참여마을 자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김해피사업에 선정된 지나마을, 하사마을, 안막1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날 지나마을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해피(Gimhaeppy)사업은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 회복과 문화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마을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문화적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지나마을은 “지나갤러리-문패, 지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래된 고목을 소재로 집집마다 피어난 이야기를 담은 문패를 제작·전시하여 ‘뽕나무 아래 기억이 예술이 되다’라는 따뜻한 주제의식을 표현했다.

이어 11월 6일에는 하사마을이 “함께해서 행복한 하사마을”, 11월 7일에는 안막1구에서 “안막1구, 문화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성과 공유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연 대동면장은 “김해피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마을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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