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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이동검진 |
[메이저뉴스]횡성군은 8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국비50%, 지방비40%)가 지원되며, 횡성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망하나로병원에서 이동검진버스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이뤄졌으며, 이에 앞선 지난 12월 5일 둔내면복지회관에서 이뤄진 검진에는 약 80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정순길 농정과장은“이번 검진이 여성농업인의 직업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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