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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드림스타트,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
[메이저뉴스]군산시 드림스타트가 6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정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희망복지지원단 ▲소룡동행정복지센터 ▲소룡초등학교 ▲월명중학교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시가족센터 ▲군산장애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사례 아동의 구체적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지원 역할과 연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환경의 위생 문제, 아동의 가정환경으로 인한 문제행동 가능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연계 △학교 내 학습 및 생활지도 강화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부모 상담 및 교육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안전 점검 △복지자원 및 긴급 지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각 기관은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사례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아동의 건강·정서·학습·가족기능 등 다차원적인 문제를 함께 하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공감대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영란 아동정책과 과장은 “고난도 사례는 단일 기관의 개입만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의 복지, 보건, 교육,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아동통합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는 복합적인 문제(경제·정서·건강·양육 등)가 동시에 발생하는 가정으로, 다기관 협력을 통한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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