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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의회 전기풍 의원 |
[메이저뉴스]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전부개정안이 20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여름철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 부주의나 수영 미숙으로 인한 학생 사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 의원은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라며 “유치원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그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생존수영교육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하고,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문화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범위 확대에 따른 조례 제명 수정 ▲지원계획의 효율적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방법 개발 및 수업시수 편성 ▲생존수영교육에 필요한 시설확보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등이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모두가 물놀이 중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생존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수상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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