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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 대회 사진 |
[메이저뉴스]전라남도는 23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내빈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윤명희, 박경미 의원, 전남사회복지사협회 박은주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노인복지 현장에서 모범을 보인 4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인돌봄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일선의 현장에서 어르신을 꼼꼼히 챙기시고, 보살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생활시설 및 장기요양부담금 지원,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환기시설 설치, 틀니세척기 지원,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 등 어르신들의 장기요양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노인요양시설 328개소, 양로시설 19개소에서 어르신 9천500여 명을 6천700여 명의 종사자가 24시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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