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해다짐 비만탈출! ‘나다운(down) 당 줄이기’로 시작하세요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6-02-04 15: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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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숨겨진 당 찾기’부터 ‘저당 간식 조리 실습’까지 [메이저뉴스]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생활밀착형 당류 저감화 사업인 ‘나다운(down)당’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 생애주기별 당류 저감 교육으로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올해 일상 속 당 줄이기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확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가공식품과 배달 음식의 섭취 증가로 인한 시민들의 당류 과잉 섭취 문제를 해결하고, 비만 예방 등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탕후루,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단맛 간식의 유행으로 인해 시민들의 당류 섭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당류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이나 과잉 섭취 시 비만,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2023년 기준 성인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58.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인 50.0g을 초과한 실정이다.

시민건강놀이터의 당류 저감 사업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해 실질적인 식습관 변화를 이끌 맞춤 해결책을 제공한다. ‘보고, 만들고, 즐기는’ 생활밀착형 3단계 ‘나다운(down)당’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1단계: [체험] 생애주기별 맞춤형 ‘단맛 중독’ 탈출 프로그램

1단계 ‘단맛 중독’ 탈출 프로그램에서는 편의점과 카페에서 평소 즐겨 마시는 음료와 간식의 영양성분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당 함량을 모래시계 시각 자료와 비교하며 당류 과잉 섭취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당류 모래시계 체험’과 ‘과일 맛 우유 만들기’를 통해 가공식품 첨가물과 향료에 길들여진 입맛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계: [실습] 직접 만드는 저당 요리, ‘저당 조리 실습’ 프로그램

2단계는 ‘저당 조리 실습’ 프로그램이다.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저당 간식과 반찬 레시피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한다.

특히 가공식품 및 배달음식 섭취가 잦은 1인 가구와 청년층을 위해 시판 제품의 당도를 낮추는 ‘간편 조리세트 활용법’도 운영할 예정이다.

3단계: [참여] 시민 참여형 이벤트 및 캠페인

시민들의 당류 줄이기 습관 형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행사도 운영한다.

저당 식단 실천 인증 이벤트, 물 마시기 도전 등 청년부터 노년까지 아우르는 당류 줄이기 온라인 실천 활동을 연중 운영하며, 구·군 보건소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김영애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판별 능력’과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시민건강지원센터로, 분야별 전문 인력이 1:1 교육·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 실습 프로그램과 온라인 건강정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과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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