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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급여사업 평가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 |
[메이저뉴스]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울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의료급여사업 유공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실적 △사례관리 실적 △재가의료급여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징수 △교육·홍보·회의 실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된다.
남구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한 재가의료급여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18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협력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으로 신규 선택병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약물 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무분별한 약물 사용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의료급여 제도와 올바른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써 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지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의료급여 정책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의료급여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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