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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강천섬 캠핑장, 동계 캠핑 환경 개선 및 편의 서비스 강화로 겨울 캠핑 활성화 |
[메이저뉴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겨울철 강천섬캠핑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동계 캠핑 환경 개선과 편의 서비스 강화를 완료하고, 겨울 캠핑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천섬 캠핑장은 남한강 수변 경관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사계절 캠핑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겨울을 맞아 한파 대응과 체류 여건 개선을 위한 운영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재단은 겨울철 캠핑 초보자와 일반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계팩(5종) 대여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계팩은 미니화로, 장작, 핫팩, 담요, 파워뱅크로 구성되어, 겨울 캠핑에 필요한 기본 장비를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파쇄석 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2025년을 시작으로 2년간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데크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 내 14개 사이트에 대한 데크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 지면 결빙과 습기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캠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천섬 캠핑장은 차량 진입 제한, 전기 미공급 등 자연 친화적 운영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 개선을 통해 캠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눈 내린 남한강과 강천섬의 겨울 풍경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차별화된 겨울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강천섬 캠핑장은 계절에 따라 이용객이 체감하는 불편 요소를 하나씩 보완하며 운영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는 동계팩 운영과 데크 설치를 통해 겨울 캠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앞으로도 사계절 머물 수 있는 캠핑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천섬 캠핑장은 2024년 11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반려동물 친화 부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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