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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
[메이저뉴스]충북 괴산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59명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졸업식에서는 각 과정별 성과를 인정받은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정수(청안면) ▲유경희(연풍면) ▲김인화(사리면) 졸업생이 군수 표창을, ▲이경희(소수면) 졸업생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정미숙(청천면) 졸업생은 농촌진흥청장 최우수상을, ▲이제봉(청천면) ▲박문교(소수면) 졸업생은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이끄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0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총 1,2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전문 영농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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