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9년 대비 지속 감소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6-01-12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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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등 주요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로 대기질 개선
▲ 충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 감소 추세)

[메이저뉴스]충북도는 ’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19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누리집(air.go.kr)에서 공개된 '2023년 충북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결과'에 따르면, 2023년 초미세먼지(PM-2.5) 연간 배출량은 2019년 3,377톤보다 862톤(26%) 감소한 2,515톤이다.

아울러, 황산화물(SOx)은 272톤(4%), 질소산화물(NOx)은 9,747톤(18%),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8,725톤(22%) 각각 감소했으나, 암모니아(NH3)는 490톤(4%) 소폭 증가했다.

대기오염물질의 주요 삭감 배출원을 살펴보면 △초미세먼지(PM-2.5)는 농업잔재물소각 580톤(43%) △황산화물(SOx)은 비산업연소(주거용시설) 299톤(45%) △질소산화물(NOx)은 도로이동오염원(화물차, RV) 5,302톤(51%)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농업잔재물소각 6,063톤(64%)에서 배출량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암모니아(NH3)는 비료사용(농경지) 163톤(59%)에서 감소했으나, 농업분야(가축분뇨처리)에서 732톤(95%) 증가하여 배출량이 소폭 증가했다.

이는 농업부산물 소각 예방, 폐기물 소각량 감소,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공해차 보급 확대 정책 등의 효과가 반영되어 배출량이 줄은 것으로 판단된다.

충북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또한 2019년 대비 39% 감소하여 배출량 변화와 유사하게 뚜렷한 개선 경향을 보였다.

충북도는 2025년 12월에 '제2차 충청북도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5㎍/㎥ 달성을 목표로 △전기차·수소차 친환경자동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다량 대기배출사업장 자발적 감축 확대 등 4개 분야 63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5.12월~’26.3월) 기간 △사업장 감축 강화 △배출가스·공회전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 등을 통해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에 대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여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형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것은 지속적인 관리 정책이 거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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