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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취약계층 권리 구제 앞장… '생활보장·긴급지원 심의회' 개최 |
[메이저뉴스]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제4회 정읍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열고, 가족관계 해체 인정 등 취약계층 권리 구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공공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2007년 설치된 이 심의회는 취약계층의 권리 구제를 목표로 기초생활보장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심의함으로써,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보장 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정읍시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보고 등 3가지 안건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긴급지원 사후 적정성 23건, 가족관계 해체 인정 및 보장비용 징수 제외 4건,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211건 등 총 238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생계가 막막한 이웃에게 적절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수시로 심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움이 절실한 시민에게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지원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지원의 현실화, 복지 전달체계 혁신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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