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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나눔캠프’ 운영 |
[메이저뉴스]경상남도교육청은 28~29일 사천 인재니움연수원에서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나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와 수석교사 15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첫 인사 나누기에 이어, 이혁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교직 변화와 교사의 역할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내 마음에 똑똑! 교사 이야기’에서는 교사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보람을 나누며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교사들은 ▲‘힐링 시네마 테라피’ 영화 프로그램 ▲‘호흡 명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명상 프로그램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국악 프로그램 ▲‘살리고 기억할 정다운 우리 경상의 말들’ 인문학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선택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저녁에는 남성 4중창‘오로보체’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정적 휴식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전은지 한국역량교육진흥원 대표가 ‘드라이브마인드를 활용한 내 마음의 쉼표를 찾아서’, 신고은 퍼스널마이닝 대표가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나에게: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교사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 전략과 관계 회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휴식 차원의 프로그램을 넘어, “교직에서 누적된 심리적 부담을 성찰하고 동료 교사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수업 현장으로 돌아갈 실질적인 에너지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토닥토닥 나눔캠프는 수석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연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마음 건강과 수업 역량을 균형 있게 지원하여, 모든 교사가 미래형 수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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