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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실 |
[메이저뉴스] 창원특례시는 안전교육 전문가가 경로당 등 안전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실’을 9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실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에 대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희망 분야를 사전에 조사하여 교육 대상별 특성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는 ‘경로당 어르신 교육’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고려한 낙상 및 골절 예방 교육 ▲혹서기 및 혹한기 건강관리 등 생활안전 교육 ▲보이스피싱, 떴다방 등 노인대상 범죄예방 교육 등이다.
창원시에서는 최근 3년간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가족센터 등 96개소 3,026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30개소 796명이 신청하여 5일 사파제2경로당을 시작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실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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