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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가 30일 시청 이화실에서 윤의준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명성 감독(왼쪽 두 번째)에게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
[메이저뉴스]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문화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기렸다.
나주시는 30일 시청 이화실에서 ‘명예시민증·패’ 수여식을 열고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과 박명성 주식회사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에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 이번 수여식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나주의 미래 성장과 문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윤의준 회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재직하며 에너지 특화 대학의 안정적인 출범과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나주시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성 예술감독은 2024~2025 나주영산강축제 총감독으로 활동하며 나주 대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고 특히 2024년 36만 명, 2025년 5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나주를 문화관광 도시로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윤의준 회장은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나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니 나주가 명실상부한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제안 등 에너지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성 감독은 “2년간 영산강축제를 진행하면서 나주 공직자들 덕분에 많은 도전과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나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명예시민으로 예우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윤의준 회장님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초대 총장으로서 대학 설립의 기틀을 마련하고 핵융합 분야 연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핵융합 연구시설이 나주로 올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셨다”며 “박명성 총감독님 역시 2024~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나주를 500만 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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