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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개발지원센터-캅스바이오 MOU, TPD 기전 항암신약 개발 박차 |
[메이저뉴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캅스바이오가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캅스바이오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외 부장, 팀장급 실무진과 캅스바이오 최환근·김남두 대표, 손정범 부사장, 박진희 신약합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캅스바이오는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인 분자 접착제와 공유결합 저해제 도출에 특화된 프로테오믹스 플랫폼 ‘래피돔(RaPIDome)’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신규표적 발굴과 약물 작용기전 규명 전략을 설명했다.
양 기관은 단백질 분해 기전의 항암 신규 타겟 발굴 및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캅스바이오의 신규 파이프라인의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약효평가(오가노이드) ▲구조생물학 ▲안전성평가 ▲DMPK(약물동태) 등 전사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환근 ㈜캅스바이오 대표는 “대한민국 신약개발 전 주기를 선도하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굳건한 발판 삼아, 캅스바이오의 독자적인 기술인 ‘래피돔(RaPIDome) 시스템’을 통해 발굴하게 될 신규 분자 표적을 이용한 신약 개발이 크게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경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센터 역시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구축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캅스바이오의 수준 높은 연구역량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답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캅스바이오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재단 출신인 만큼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라며, “재단이 보유한 신약개발 역량 및 기술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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