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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마을 졸업식 |
[메이저뉴스]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추진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는 졸업식이 열렸다.
군은 4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청년단체 ‘삶은동네’ (공동대표 김한솔·이경수),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과 영상 상영 △성과 발표 △전문가·주민·청년 토크콘서트 △졸업 세레모니 및 단체사진 △전시물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3~2025년 동안 전국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비사업으로, 청년단체 ‘삶은동네’가 2023년 4월 공모에 선정돼 총 6억 원(3년간)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삶은동네는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청년 주거·교류·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자원인 피반령을 활용한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 콘셉트를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라이더 특화 콘텐츠 △시골살이(러스틱 라이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청년 유입과 생활인구 확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매년 개최된 ‘휠러스 페스티벌’은 라이더와 관광객을 회인으로 모으는 대표 지역행사로 성장하며, 라이더타운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을 변화의 주체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르는 보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 공유주거 조성사업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주거·창업 공간 확장, 청년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청년 친화형 지역 활력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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